스포츠 심리학

스포츠 심리학: 역사적 개요

1996년 유럽 스포츠 심리학 연맹이 정의한 스포츠 심리학은 스포츠의 심리적 기초, 과정 및 결과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스포츠는 경쟁과 건강을 위해 참여하는 모든 신체활동을 포괄합니다. 이 학제간 분야는 생체역학, 생리학, 신체운동학, 심리학의 지식을 활용합니다. 그 범위에는 심리적 요인이 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스포츠나 운동이 심리적, 신체적 측면에 미치는 상호 효과에 대한 연구가 포함됩니다. 스포츠 심리학자는 운동선수에게 인지 및 행동전략을 전달하여 스포츠 경험과 성과를 향상시킵니다. 스포츠 심리학자는 운동선수를 넘어 전문지식을 확장하여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이나 레크리에이션 애호가가 활동에서 즐거움을 얻고 운동 프로그램을 준수하도록 돕습니다. 응용 스포츠 심리학에는 부상, 재활 및 의사소통 과정을 통해 개인을 안내하는 것이 포함되며 종종 팀 역학 및 경력전환에 대해 운동선수, 코치 및 보호자와 협력합니다. 

 

 

스포츠 심리학의 초기역사: 그 뿌리와 발전

스포츠 심리학의 시작은 Norman Triplett가 스포츠 심리학과 사회촉진현상에 대한 선구적인 실험을 수행한 18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25년 콜먼 그리피스는 일리노이 대학교에 체육 연구소를 설립하여 스포츠 심리학을 제도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를 이루었습니다. 1930년대 후반 냉전기간 동안 소련에서 스포츠 심리학이 통합되는 것이 목격 되었습니다. 1960년까지 스포츠 심리학은 미국에 확고히 자리잡았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1986년 미국 심리학회는 공식적으로 스포츠 심리학을 별도의 분야로 인정했으며, 1993년 영국 심리학회는 스포츠 및 운동 심리학을 전담하는 부서를 설립했습니다. 

 

스포츠 심리학의 형성기에는 연구자보다는 체육교육자가 일관되지 않은 역사적 서술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최전선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육자들이 신체활동과 관련된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스포츠 심리학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유럽에서 스포츠 심리학의 탄생은 독일에서 특히 촉진되었으며, Karl Diem박사는 1920년대 초 베를린에 최초의 스포츠 심리학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1920년 Robert Werner Schulte가 설립한 독일 스포츠대학은 스포츠 심리학의 초기 단계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이 기관은 스포츠에 대한 신체적 능력과 적성을 평가했으며, Schulte는 1921년에 '스포츠의 몸과 마음'을 출판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1925년경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 체육 연구소에서 스포츠 심리학 실험이 시작되어 정식 스포츠 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군사 및 올림픽 분야에서 소련과 미국간의 경쟁으로 인해 스포츠 과학 프로그램의 의도적인 개발이 촉진된 것은 냉전시대였습니다. 미국은 소련에 비해 운동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되자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스포츠 심리학은 이 기간동안 스포츠 심리학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소련과 동부국가에 스포츠 연구소가 설립되면서 더욱 의도적으로 발전했습니다. 북미 스포츠 심리학의 초기에는 운동행동, 사회적 촉진 및 습관형성에 대한 개별적인 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890년대 E.W.Bible은 주자의 반응시간, 어린이의 사고시간, 오케스트라 지위자의 지휘봉 정확도를 측정하는 등 다양한 행동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바이블의 초기실험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인정받은 스포츠 심리학 연구는 1898년 미국 심리학자 

Norman Triplett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Triplett의 연구는 자전거 타는 사람이 경쟁자의 속도에 맞춰 더 빨리 자전거를 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사회 심리학 및 사회촉진문헌에 기초적인 전제를 마련했습니다.

 

요약하면, 스포츠 심리학의 역사적 궤적은 고립된 연구와 체육영역에서 인정받는 학제간 과학으로의 진화를 강조하며, 스포츠와 신체활동의 심리적 측면은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합니다.